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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 불경기 속 '나홀로 신장세'

개점 6주년 맞아 다양한 사은할인행사로 고객몰이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3.13 19: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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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 센텀시티는 소비 위축으로 백화점들과 주변 상권의 매출이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점 중 유일하게 1% 소폭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이 같은 신장세는 수도권 등 원정쇼핑객 매출이 15% 이상 늘었고 중국 춘절이 겹쳐 중국 관광객과 크루즈 여행객 등의 유입 영향으로 외국인 쇼핑객이 60%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명품, 잡화 등이 22%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고, 새롭게 리뉴얼한 패션잡화 전문관, 프리미엄식품관을 비롯해, 70여 개 해외유명브랜드를 중심으로 VIP고객 매출이 9% 이상 증가한 것도 매출상승 이유로 꼽힌다. 

한편, 올해 개점 6주년을 맞는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특별할인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진다.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라이프 페어, 골프대전, 아동복 등 3대 특가사은행사를 선보이고, 신세계 모바일앱 100만 다운로드 축하 기념 스페셜앱프라이스 상품전을 열어 스탬프 획득에 따라 셀카봉과 모바일 기프트 증정 행사도 연다. 

이와 함께 핸드백, 식품, 생활 등 60여종의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엄선해 1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스페셜초이스 상품전을 열어 키엘, 입생로랑, 겔랑 등 코스메틱 6대 브랜드 메이크업·스킨케어 쇼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파랜드에서 쉼스파 전신케어 10% 할인우대, 산소캡슐, 피톤치드 20% 할인혜택과 행사기간 동안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도 갖는다.

신세계 센텀시티 정건희 점장은 "앞으로도 신세계센텀시티는 지역 쇼핑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며, 해외 쇼핑관광객 유치는 물론, 전국 상권의 쇼핑 명소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