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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상반기 중 핀테크 서비스 확대

영업점 인근 고객에게 콘텐츠 정보 자동 전송, 간편결제 제휴 병행

나원재 기자 기자  2015.03.13 11: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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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영업점 인근 고객에게 환율쿠폰, 이벤트 소식 등 콘텐츠를 자동 전송하는 위치 기반 모바일 서비스 '스마트캐치'를 오는 16일부터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근거리 통신기술 '비콘(Beacon)'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는 'IBK ONE 금융센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압구정동지점, 종로6가지점 등 5개 지점에서 시범 운용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SK플래닛 '페이핀', LG유플러스 '페이나우'와 제휴를 맺고 상반기 중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가 시작되면 기업은행 고객은 '페이핀' 또는 '페이나우' 앱에 계좌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11번가와 신세계면세점 등 각 제휴 가맹점에서 온라인 쇼핑 시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