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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부산시당 , 공개오디션 통해 공천키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을 위한 3대원칙 혁신안 발표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3.12 23: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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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은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만 권리당원 시대', '시민과의 행복한 소통'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부산시당 혁신위원회 유정동 위원장은  "시민과 국민을 위한 혁신, 구체적인 혁신, 그리고 실천 가능한 혁신 등 3대원칙에 따라 혁신안을 마련했다"며 "청년을 중심으로 공천권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안은  시당 인사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60대 당원 참여를 강화시켜, 권리당원 5배가 운동을 통한  1만 권리 당원을 목표했다.

또  공개 오디션방식 청년공천과 비례대표 공개경쟁 선발 등을 원칙으로 하는 인재 영입위를 신설하고,  이와 함께 부산지역 현안과 민생정책을 개발하는 자치기관 '오륙도연구소'도 출범키로 했다.

혁신안을 전달받은 김영춘 새정치연합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행동에 옮겨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부산시당 혁신위원회는 지난 2월 유정동변호사(전 지방선거공심위원장)를 위원장으로, 당내인사 3명과 5명의 교수, 시민사회 전문가그룹을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논의의 결과 이번 혁신안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