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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 '연임' 가닥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계열사 상근감사위원까지 추천

나원재 기자 기자  2015.03.12 17: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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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 계열사 사장들의 연임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지주는 12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사장 및 임원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주사에 따르면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과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화아영섭 신한캐피탈 사장, 오세일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이 연임이 내정됐다.

연임이 내정된 자회사 사장들은 어려운 경영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이 인정됐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또, 자회사 상근감사위원 인사로 신한금융투자의 최규윤 상근감사위원, 신한저축은행의 허세원 상근감사위원의 연임을 내정하면서 장상용 전 손해보험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신한생명 상근감사위원, 남진웅 전 금융투자협회 부회장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상근감사위원에 올렸다.

이와 함께 신한캐피탈 상근감사에는 김승동 아주캐피탈 부사장이, 신한저축은행 부사장에는 박정배 전 신한은행 본부장이 내정됐다.  

이번에 내정된 자회사 경영진은 각 자회사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