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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토마토파트너, 비대면 실명확인 기술 MOU 체결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3.12 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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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핀테크 기업인 토마토파트너와 다각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마토파트너는 영상대면을 통한 실명 확인과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잇츠미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금융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대면 실명확인 기술을 활용, 금융서비스의 검토 및 그 수행이 필요한 업무 협조에 대해 협력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후 유권해석에 따른 실명확인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질 경우 '잇츠미서비'를 기반으로 직접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원격계좌개설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또,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영업직원이 방문, 태블릿 PC에 탑재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좌개설 및 각종 조회, 투자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직불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NH투자증권 고객은 누구나 편의점, 서점, 영화관 등에서 현금과 카드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소액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재우 NH투자증권 Smart금융본부장은 "핀테크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금융아이디어와 IT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더 편리하고 쉽게 증권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금번 업무협약이 이를 위한 또 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