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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무이자보다 저렴한 '마이너스 할부' 출시

한국GM 스파크 대상 -1% 금리…월 할부금에서 매달 이자 할인 혜택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3.12 14: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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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주캐피탈은 한국GM과 손잡고 무이자 할부를 넘어 신개념 금융상품인 '마이너스 할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은 11일 이후 한국GM의 스파크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이 아주캐피탈 할부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월할부금에 '-1% 할부이자'를 적용해주는 파격적인 상품으로, 고객은 무이자할부 혜택에 더하여 매달 할부금의 일부를 돌려받는 셈이 된다.

예컨대 차량가 1162만원인 스파크를 살 때 선수금 30%(348만6000원)을 내고 36개월 동안 월 22만2470원씩 갚아나가는 구조로 이렇게 납입한 총할부금 800만8920원은 선수금을 제외한 차량가격 813만4000원보다 저렴하다. 이 상품은 무이자할부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타사의 2.9% 저금리 상품을 같은 조건으로 사는 것보다는 약 49만원가량 아낄 수 있다.

각 대출기간에 따라 10·20·30%의 선수금을 내야 하는 조건이 붙고 대출기간은 12·24·36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을 하는 경우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