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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대구사무소 이전·개소

중장년 재취업·기업전직서비스 등 다양한 고용노동서비스 한곳에서 제공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3.12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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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이하 재단)이 대구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차별없는 일터지원단 대구사무소를 대구 서구에서 중구로 이전·개소했다.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대구지역 노동계, 경영계,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재단 직원들이 참석해 진행된 개소식에서 재단은 이번 이전·개소에 대해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한곳에서 통합 고용노동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개소한 대구사무소는 2015년 시행될 생애설계프로그램과 다양한 전직지원 서비스 제공과 고용차별개선 및 예방을 위한 상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이 확충됐다. 

또 상담실과 휴게실 등 고객이용 공간의 확대로 민원인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시내 중심지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어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인접지역인 서구, 달서구, 달성군 등의 중장년 구직자들도 재취업·창업지원 및 고용차별 상담 등 다양한 고용노동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엄현택 사무총장은 "정부가 추진중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노사가 합의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노사민정 각 주체가 대구지역의 노사문제와 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뢰받는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재단의 비전을 선포한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과 기업의 혁신활동 지원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전직지원서비스 △활기찬 일터 △행복한 노사문화 만들기 등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