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015년도 운항인턴(조종사) 공개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원서 접수는 오는 19일 시작돼 4월2일에 마감되며,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토익 800점 및 토익스피킹 5등급 이상이면 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할 경우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및 영어구술Test △1·2차 건강검진 △임원면접을 통해서 최종 합격하게 되며, 약 25명의 운항인턴이 채용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기재 도입과 함께 급증하는 조종사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운항인턴 및 운항승무원을 꾸준히 채용한다는 계획이다"라며 "올 한 해 동안 운항 부문에서만 약 150여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고, 운항인턴은 약 50여명 채용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운항인턴 합격자는 해외 비행학교 교육 등을 포함한 기본면장 취득과정, 국내 민항기 훈련 등 약 29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부기장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증가하는 해외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A380 6대, 2025년까지 A350 30대와 A321 네오 25대를 도입함으로써 2020년 이후 100대 규모의 항공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