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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선보이는 차세대 케이블TV 성장동력은?

케이블 20년 맞아 미디어커머스·클라우드방송·티빙스틱 전시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12 1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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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은 12일부터 1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5 케이블TV 미래관' 전시행사에서 차세대 케이블TV 기술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스마트(Smart)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기술을 결합해 방통융합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신규서비스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홈 분야에서 △헬로 안부알리미 △이어드림 △헬로켐(홈CCTV) △홈 사이니지를, 스마트 미디어 분야에서 △클라우드 방송 △N스크린 티빙(tving) △티빙스틱 △미디어 커머스, 기가인터넷 기반의 아트 갤러리 등 총 8개의 차세대 서비스를 전시한다. 

이는 현재 상용화 및 확산단계에 있는 실용 서비스들로, 2~3년 내 주력서비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들이라는 설명이다.
 
케이블TV 2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홈 서비스에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헬로 안부알리미는 홀로 사는 노인의 안부를 매일확인해 안전을 도모하는 서비스다. 케이블TV 셋톱박스가 독거노인의 TV시청을 자동 모니터링해 사회복지 담당자와 보호자에게 이상 유무를 알린다. 이 서비스는 부산 기장·강원 영월·서울 은평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CJ헬로비전은 TV 프로그램의 상품·장소·음원 등의 부가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연동해 구매까지 가능하게 하는 미디어 커머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20주년을 맞은 케이블TV는 본원적 시청기능을 보다 편리하고 선명하게 진화시키는 한편, 방송통신 융합환경에서 가정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