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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보건의약단체협, U대회 지원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3.11 1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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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을 포함한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가 오는 7월 열리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건강관리와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는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광주지원에서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 김광호 광주식약청장,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광주, 전남북, 제주) 본부장, 강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 겸 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U대회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은 "조선대병원과 보훈병원 등이 모여 공동으로 선수촌에 병원을 설치해 선수들을 보호해 나갈 것이며 빛고을병원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유도선수들을 관리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은 화순하니움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경기 출전 선수들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병원장은 세계대학스포츠연맹 전체 18명 의무의원 중 동양에서 중국과 한국에 각각 한 명씩 있는 데 이중 한국 의무의원이다.

김광호 광주식약청장은 "광주U대회는 북한도 참석하며 전 세계인의 이목이 광주에 집중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보건 의료측면에서도 안전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야 한다"며 "조직위로부터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조직 구성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