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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민선6기 핵심사업 '차이나프렌들리' 본격 스타트

중국 유학생 대상 SNS 서포터즈단 40명 선발 홍보 시작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3.11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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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민선6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차이나프렌들리' 사업이 중국유학생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 알리기에 나섰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중국어가 가능한 광주 소재 대학생과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단 40명을 선발하여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광주의 메가 이벤트 및 관련 정보들을 UCC로 제작하거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런런왕)등에 포스팅 함으로써 광주 관광 콘텐츠를 발빠르게 중국 각 지역으로 퍼트리게 된다.

선발된 SNS서포터즈단은 K-POP댄스, 메이크업 등 최신 한류 문화 및 템플스테이, 홈스테이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실제 중국 요우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광주의 매력 포인트를 발굴하여 문화예술도시 광주를 관광 상품화 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타 도시에 거주하는 중국인 친구를 초청하여 함께 광주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광주 문화관광 전도사의 역할도 하게 된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중국유학생들은 단순한 광주 홍보를 넘어 한·중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 내 온라인을 통해 광주를 알리고 중국인들에게 매력적인 명소 발굴 및 문제점 보완에 적극 나섬으로써 중국인 관광객 유치 뿐 아니라 더 많은 중국인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의 모집 기간은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나 광주관광컨벤션뷰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