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우체국·목포시·우체국공익재단·명도복지관은 11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환 목포우체국장과 박홍률 목포시장, 최병태 우체국공익재단 사무처장, 제라딘라이안 명도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목포지역 우체국집배원 100여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게 된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집배원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면 목포시와 명도복지관은 상담을 통해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으로 생계·주거·의료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며 사례·관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