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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박해구 단장 사퇴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3.11 16: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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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FC의 박해구 단장이 사퇴했다.

광주 박해구 단장은 지난 10일 정원주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사퇴의사를 전달했다.

광주시에서만 33년을 근무한 박해구 단장은 2013년 광주가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사무처장으로 선임됐다.

박해구 단장은 "광주가 강등돼 챌린지에 있는 2년 동안 구단을 재정비하고, 클래식 무대에서도 다크호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마쳤다"면서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스폰서 유치 등에 앞장선다면 반드시 시민구단의 돌풍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