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IP 네트워크의 안정성 및 효율성이 강화된 '고신뢰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
11일 ETRI에 따르면 이 기술은 유선 네트워크 사이를 잇는 출입구인 게이트웨이(Gateway)나 무선 공유기(AP) 내부에 설치돼 획기적인 보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서버나 인트라넷은 방화벽과 같은 다양한 보안장비 등으로 사이버 침해에 대응할 수 있었지만, 라우터나 스위치 같은 전화국내 통신 장비 혹은 무선 AP에는 내장된 특별한 보안 기술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국산 솔루션으로 이러한 개방형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