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희건설(035890)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코스닥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서희건설은 전일대비 4.09% 오른 1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희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5% 오른 406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희건설이 전날 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해 854억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자기자본의 47.45%에 해당한다.
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해 인천 도화지구에 '누구나집' 사업시행을 맡은 바 있다.
'누구나집'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임대주택리츠(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미분양 물량을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와 비슷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