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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두 번째 현장민원실 운영

일 비아5일시장…건강·일자리·부동산·세무 관련 민원업무 처리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3.11 1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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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주민들과 폭 넓고 속 깊은 소통을 위해 두 번째 현장민원실을 16일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비아5일시장이 열리는 현장민원실은 지난달 5일 우산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문을 연 첫 '미니구청'에 이어 두 번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어질 현장민원실에서는 건강·일자리·부동산·세무 관련 민원업무를 받아 처리한다. 아울러 탄소은행제·주민참여포인트제·도로명주소 등도 홍보한다.

이외에도 첫 현장민원실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구청장과 우리동네 구의원에게 알려주세요' 코너도 마찬가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현장민원실에서는 비아5일시장의 특성을 살려, 눈을 가리고 맛으로 감별하는 '비아막걸리를 맞춰봐' 이벤트와 상인과 주민이 어울리는 '비아동 최고의 윷잡이' 행사도 병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문제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가서 듣는 장이 현장민원실"이라며 "현장 밀착형 소통, 비아5일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광산구민들이 이날 비아시장을 찾아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