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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국내 은행·카드업종 브랜드 가치 1위 선정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인터브랜드' 2015년 조사결과 국내 TOP 9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3.11 1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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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 주관 '2015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50'에서 국내 은행 및 카드업종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브랜드 종합순위에서는 9위로 선정돼 금융권 중 삼성생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된 신한카드 브랜드 자산가치는 2조5284억원으로 첫 발표인 2013년 2조2228억원 평가 이후 매년 지속 성장했으며 종합 순위에서도 3년 연속 Top 10을 유지했다.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신한카드 브랜드 자산 가치는 타 카드사 대비 1조원 이상 높아 카드업종 내에서 압도적 브랜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평가는 매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터브랜드의 엄정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터브랜드 평가 모델은 재무성과, 브랜드 역할도, 브랜드 강도를 토대로 브랜드에 의해 발생하는 미래 이익의 순 현재가치를 산정하며 2010년 업계 최초로 ISO 인증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브랜드 가치 측정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PR전문지인 PR위크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높은 브랜드 평가 랭킹이기도 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1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착한브랜드 총 3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은행·카드업종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받은 것은 따뜻한 금융 프로그램 전개와 빅데이터 기반 Code9 신상품, 서비스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