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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도시재생지원센터 맡은 이동희 교수는…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3.11 0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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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순천시가 원활한 원도심 재생사업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 이동희(49. 사진) 순천대 건축학과 교수를 소장에 위촉했다.

순천시와 순천대에 따르면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작년에 제정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약칭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쇠퇴가 심각하고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에 국가와 지자체가 집중적으로 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지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종로, 경북영주, 충남 공주, 강원태백, 전남순천 등의 근린재생형 도시지역의 경우 오는 2017년까지 주거환경과 문화적 공간을 중심으로 원도시 부흥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시의 경우 전남동부지역 교통.행정의 중심지였으나, 외곽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순천부읍성 자리인 향동과 중앙동 일대에 공동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2017년까지 1480억원이 투입돼 이 일대에 정원과 생태를 테마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순천부(順天府) 읍성터 복원, 도심정원 및 생태하천 조성 등을 통한 도심관광 활성화, 노후주거지 옥상녹화 및 빗물활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주민소득 창출사업 등 다양하다.

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 센터의 운영과 관리, 도시재생 추진사업 지원, 행정과 시민간의 가교 구실을 수행하게 되며, 도시재생에 필요한 각종행사를 개최해 관련 민간단체나 주민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동희 초대 소장은 "행정과 전문가가 힘을 합쳐 도시재생을 추진한다는데 의미가 있고 주민과 행정간을 잇는 가교역할과 지원사업에 힘쓰겠다"며 "더불어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에 이어 도시경제기반형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려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동희 센터 소장은 비상근직 센터장으로서 매주 2회 정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상주하게 된다.

이 소장은 건축학도이자 사진작가, 책 저술 활동 등 다방면에 재주를 보이는 신예 교수로 알려져 있다.

백운석 순천시 도시재생과장도 "이 교수님은 그동안 다수의 도시정비 계획에 참여하고 연구 및 강연 업적을 축적했으며, 지난 해에는 문화의 거리 마스터플랜 사업 등을 주도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자"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실은 옛 교보생명 빌딩자리이며, 이동희 소장을 비롯해 직원 2명이 근무하게 된다.

국토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상권활성화재단'과는 성격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