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테라데이타, 차세대 DW시장 전략 '테라데이타 UDA' 공개

사물 인터넷·빅데이터 분석 신규 시장 확보…내부 경쟁력 강화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10 16:22: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최승철)는 10일 서울 강남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테라데이타 통합데이터아키텍처(Teradata Unified Data Architecture·이하 UDA)'를 필두로 국내 차세대 DW(Data Warehouse·분석용 데이터베이스)및 빅데이터 통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테라데이타는 2015년 국내 DW 및 빅데이터 통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테라데이타는 '테라데이타UDA' 기반의 △테라데이타 통합 데이터웨어하우스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 △테라데이타 애스터 앱 △테라데이타 룸 등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 있는 DW 어플라이언스와 데이터 처리 및 조회를 통해 개선된 DB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테라데이타 고객 또는 DW 어플라이언스를 고려하는 고객들은 테라데이타의 DW솔루션은 "명품이지만 비싸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인식을 잠식시키기 위해 테라테이타는 다양한 DW 어플라이언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테라데이타는 2011년 애스터(Aster) 인수를 시작으로 유수의 글로벌기업들의 인수합병을 통해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하면서, 보다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분석 신규 시장 확보와 더불어 내부 경쟁력을 높이는 주력할 예정이라고 첨언했다.

이에 따라 테라데이타는 기존 강세를 보이는 금융, 유통, 통신 분야뿐 아니라 하이테크, 자동차 등 제조 분야, 공공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대형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분석 신규 시장 수요 창출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영업, 컨설턴트 인력을 확충하고 마케팅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도 병행한다.

올해 새로 선임된 최승철 대표는 "테라데이타는 36년 이상 빅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에만 전력을 기울인 진정한 빅데이터 원조 기업으로 기존 DW에 빅데이터 분석을 포괄해 기업이 원하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존 테라데이타의 비즈니스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전 세계 유수 기업들이 경험하고 있는 테라데이타 빅데이터 솔루션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국내 고객들에게 적극 소개하고,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