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여수에 설립된다.
10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담당하게 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여수 덕충동 GS칼텍스 교육센터(ValueCenter)로 유치됐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칼텍스가 기존에 자체 교육센터로 활용하던 1만2998㎡부지에 조성된 연면적 2370㎡ 크기의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오는 5월 문을 연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지역 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및 사업으로 연계하고 중소·중견기업을 거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GS칼텍스에서 보유한 에너지, 화학기술과 신산업 추진전략 등을 활용하고 지역 창업자, 벤처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구체적인 사업모델이나 상품개발을 통해 판로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법인설립과 센터장 공모 및 직원선발을 이달 중 완료하고 센터 진입도로 개설공사 및 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조기에 마쳐 5월 개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상품으로 특화할 수 있는 현안 사업들이 혁신센터의 연구과제에 포함돼 인재들이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