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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엄마손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돕기 앞장

올해 노란색 부채 형태 엄마손 피켓 4만8000개 제작 무료 배포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3.10 14: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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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어린이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의 2015년 첫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서울 가회동의 재동초등학교에서 신입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론교육과 등하교 구간에서 엄마손을 활용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세이프 키즈 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함께 진행하는 엄마손 캠페인은 각 지역 경찰서와 함께 연중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며, 노란색 부채형태로 제작된 엄마손과 어린이 교통안전 알림장을 배포하는 등 안전한 도로횡단법을 교육하고 있다. 

노란색 부채형태의 엄마손은 어린이의 도보 이동 시 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예방적 도구다.
 
쌍용차는 올해 엄마손 피켓 4만8000개를 제작해 이 중 약 4만개를 우선 전국 250개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배포하며, 이후 개별 신청을 통해 엄마손을 무료로 나눠준 다음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쌍용차는 자전거 헬멧 착용 생활화를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세이프 키즈 코리아는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로 각국에서 어린이 안전증진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이프 키즈(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