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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드림 갤러리' 운영

'아이들의 꿈' 그림과 랩핑한 E350 차량 전시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3.10 1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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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3일까지 송파 전시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주제로 한 '모바일키즈 드림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격적인 모바일키즈 교육 시작에 앞서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갤러리에는 벤츠 사회공헌활동인 모바일키즈 아이들이 '나의 꿈'을 주제로 그린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그림들이 전시된다.

또 아이들 그림을 재구성해 디자인 패턴 요소로 활용, 외관을 랩핑한 벤츠 E350 아방가르드 차량도 나란히 전시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이 차량은 송파 전시장에서 2주간 전시된 후 벤츠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모바일 아카데미' 학생 실습 및 연구를 위해 대학 측에 교육용 차량으로 기증된다.

배기영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더클래스효성 사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그리는 꿈에는 언제나 밝고 따뜻한 느낌이 담겼고, 그 속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다"며 "소중한 꿈들을 잊지 않고 이루자는 바람에서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2001년 개발한 벤츠 모바일키즈는 전 세계 13개국 160여만명의 어린이가 참여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국내 실정에 맞게 현지화돼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면서 교통안전을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