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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5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모바일 쇼핑 시장 선도…마트·패션·배달 모바일 전용 서비스 오픈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10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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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

올해는 차세대 유통채널인 모바일에서 다양한 고객 편익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G마켓은 지난해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각종 생필품 및 마트 상품을 한 데 모은 '모바일마트관'을 비롯해 인기 패션상품을 선별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모바일패션관'도 열었다.

최초 카드 정보 입력 후 휴대폰 단문메시지만으로도 결제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SmilePay)'를 도입해 모바일 결제 간소화에도 앞장섰다.

올 들어서도 모바일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모바일 전용 배달 코너를 개설하고 치킨, 보쌈, 족발, 중화요리, 분식 등 고객이 지정한 위치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점의 배달 음식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G마켓의 모바일 쇼핑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마켓 측은 2013년 전체 매출의 16%였던 모바일 매출 비중이 2014년에는 33%까지 성장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모바일 매출 비중이 4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전항일 G마켓 부사장은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한 서비스 및 시스템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왔기 때문에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보람된 결과가 있었다"며 "모바일 쇼핑에서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