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700년 도시역사 변천사를 얼추 가늠할 수 있는 시정사료(史料)를 수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를 시정사료 집중 수집기간으로 운영하고 시와 타 공공기관, 교육기관, 순천의 향토사 관련 자료, 민간부문 소장 자료 등 역사자료로 활용 가능한 기록물, 물품 등을 수집한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부서와 희망하는 기관, 단체에 시정사료 수집함을 배부하는 등 주종을 가리지 않고 사료수집에 혼신을 다하는 상황이다.

수십여년 전 순천시 행정부서의 대민 활동과 시민들의 일상생활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필름과 사진자료 등 가치가 높은 기록물들이 모이고 있으며 현재 분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순천시는 체계적인 시정사료 수집과 분류 활동을 통한 역사문화 가치의 제고를 위해 시청 직제에 '시정사료담당'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는 과거를 통해 이뤄진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사료 수집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부탁했다.
한편 자세한 시정사료 제공에 관한 사항은 순천시청 도서관운영과(061-749-57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