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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프리미엄 제품으로 이익 개선 '지난해 흑자전환'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전년대비 각 30억·34억 증가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3.09 14: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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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팅크웨어(084730, 대표 이흥복)가 2014년도 연결 기준 매출액 1595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팅크웨어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억원, 34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팅크웨어가 이번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유에 대해 블랙박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따른 점유율 확대로 이익이 개선된 점을 꼽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며 "올해에도 국내 시장 점유 확대와 동시에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매출 시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강현실 솔루션, 지능형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사업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말 출시한 국내 최초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은 출시 20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내달 수입차 고객을 위한 후속 모델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