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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15년째 고객 유자녀 장학금 지급

유자녀 고등학생·대학생 692명에 총 16억4200만원 장학금 전달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3.09 13: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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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 유가족 자녀 78명을 선발해 올해 총 2억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15년째 69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6억42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유자녀 장학제도는 부모의 사망 및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푸르덴셜 고객 자녀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며 매년 담당 라이프플래너의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한다.

올해는 새롭게 입학하는 고등학생 32명과 대학생 46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해당 에이전시를 통해 고등학생에게는 200만원, 대학생에게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각각 지급됐다.

손병옥 이사장은 "유자녀 장학금은 보험금 지급 후에도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푸르덴셜생명의 기업가치를 담고 있다"며 "고객 유자녀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라이프플래너들의 아이디어에 착안한 고객 유자녀 대상 해외 자원봉사활동인 '푸르케어즈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에서 총 14명의 유자녀와 3명의 라이프플래너가 해외봉사 활동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