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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젊고 참신한 영업인력 보강…왜?

영업소 확대 추가적인 고객 접점 확보…판매 네트워크 음영지역 해소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3.09 09: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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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영업력 강화를 통한 판매확대를 위해 영업소 확충 및 오토매니저(영업직 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티볼리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인력 충원 및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오토매니저를 공개모집하며,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3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사회경력 2년 이상 또는 전문대졸 및 대학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아울러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영업을 포함한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쌍용차는 "티볼리가 출시되면서 젊은 고객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진 만큼 소비자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젊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 합격한 오토매니저들은 소정의 입문 교육을 거쳐 전국 180개 영업소에 배치돼 영업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쌍용차는 판매 네트워크의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전국의 영업소 개수를 2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