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테인리스강의 주원료인 페로니켈(니켈 20%, 철 80%)과 기타 부산물을 생산,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페로니켈 기업인 포스코 계열 SNNC가 자력기술로 제2기 공장을 준공했다.
SNNC는 6일 광양 페로니켈 공장에서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미쉘 꼴랑(Michel Colin) 프랑스 정부 대표, 폴 네오친(Paul NÉAOUTYINE) 북부주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SNNC 2기 능력증강사업은 총 투자비 4806억 원(제7부두 포함)으로 니켈 공급 안정성을 제고해 스테인리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이로써 순니켈 기준 연간 3만t인 현 생산능력을 5만4000t으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니켈의 자급률을 80% 수준까지 끌어올려 스테인리스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니켈광산-니켈제련-스테인리스 제조까지 이어지는 일관체제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게 돼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공고가 기대된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기념사에서 "SNNC 2기 준공은 원료회사와 제련회사 스테인리스 제조사가 힘을 합쳐 이루어 낸 성공적인 결과"라며 "이로써 SNNC는 세계 어느 니켈 제련 회사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회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SNNC는 지난 2006년 5월 포스코와 뉴칼레도니아의 최대 니켈광석 수출회사인 SMSP사가 각각 49%, 51% 투자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