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니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지사장 문경진)는 5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여수광양지사 회의실에서 학계와 연구소, 기업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여수단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클러스터 사업) 추진 정책자문위원회'를 주재했다.
11명의 자문위원은 △여수시 산단지원 △전남테크노파크 고분자융합소재센터 △전남발전연구원 △기업성장종합지원센터 △전남대 공대 △순천대 사회과학대 △여수상의 △여수산단 기술부장협의회 △중소기업협의회 △중소기업단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니클러스터는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산학연간 상호 교류하는 협력체 구축과 산단별 주력업종의 미니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과제발굴 및 포럼 등의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한다.

전국 71개의 미니클러스터가 운영중이며 호남권에는 16곳인데, 여수석유화학산업과 광양 철강.금속소재산업이 포함됐다.
일 예로 광주의 경우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5개 미니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다.
'광(光)통신'의 경우 37개 기업과 3개 대학, 5개 연구소, 2개 지원기관 등 47개 산·학·연이 구심체가 돼 공동기술 개발과 마케팅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가칭)여수단지 산업집적지 클러스터의 경우도 석유화학 대기업 납품업체와 관련기업을 묶어 기술을 공유하고 해외납품 등의 수출다변화 전략도 구상할 계획이다.
여수단지의 경우 석유화학 산업이 집적화돼 있고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기반 고분자소재 수요확대가 기대되는 반면 지역내 연구기반 취약, 셰일가스, 바이오화학 등 화학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등은 향후 산단지속에 부정적인 요소들이다.
이날 위원들은 '신규 미니클러스터 발전전략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에 관한 의견 교환에 이어 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및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R&BD사업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은 산업단지공단이 지난 2005년부터 11년째 추진해오는 사업으로 전국의 주요산단에 조성이 돼 있다. 여수광양지역은 이번에 신규 사업대상지에 포함돼 설립이 논의되고 있다.
산단공은 여수단지의 경우 '석유화학기반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가칭)를, 광양단지는 '철강.금속소재 미니클러스터' 창립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회의는 클러스터 발족에 앞서 준비모임 성격으로 향후 어떤 식으로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할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여수단지클러스터의 경우 석유화학과 정유산업 관련 중소기업과 대기업까지 망라해 회원을 모집한뒤 국비사업 신청이나 해외 공동마케팅, 해외 박람회 등을 모색하게 된다.
산단공 여수광양지사는 오는 11일에는 철강산업이 중심이 된 광양단지 클러스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