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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창단 유니폼 '와일드 레울' 콜렉숀 발표

고대 전사 갑옷 이미지와 레오퍼드 패턴 가미로 화려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06 1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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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가 K리그 최초로 패션쇼를 보는 듯 한 화보를 통해 창단 기념 유니폼 '와일드 레울 콜렉숀'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12시에 잠실 주 경기장에서 창단 첫 경기를 갖고 K리그 챌린지에 뛰어드는 서울 이랜드 FC는 첫 유니폼 준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랜드 그룹의 수석 디자이너가 이끄는 TF팀이 5개월간의 공을 들인 결과 흡한속건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춰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레오퍼드 패턴을 가미해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와일드 레울 콜렉션은 홈 유니폼인 네이비 컬러와 원정 유니폼인 화이트 컬러, 그리고 핑크와 퍼플 두가지 컬러의 GK 유니폼으로 구성됐다.

고대 전사들의 갑옷이미지와 실제 크기의 레오퍼드 패턴 프린트가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으로 상대 선수들에게 위압감을 줘 경기를 지배하게 하고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때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박상균 서울 이랜드 FC 대표이사는 "와일드 레울 콜렉숀은 팬들에게 유니폼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파운더스 클럽 시즌티켓과 함께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구단의 창단 유니폼을 많은 팬들이 경기장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입고 다닐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의 창단 유니폼 와일드 레울 콜렉숀 화보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단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와일드 레울 콜렉숀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창단 기념 유니폼 '와일드 레울 콜렉숀'은 2015 시즌 상반기까지 선수단의 공식 유니폼으로 착용되며 하반기부터는 서울 이랜드 FC의 후원 스포츠 브랜드인 뉴발란스의 축구라인 론칭에 맞춰 제공되는 새로운 유니폼으로 대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