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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작품 접수

4월10일까지 초·중·고등학생 대상 예선 접수…5월16일 본선 개최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3.05 1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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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예선접수가 3월9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삼성생명이 지난 1981년 첫 대회를 연 이래 534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미술 대회다. 올해가 35회째로 그 동안 '푸른별 그림축제' '비추미 그림축제' 등의 이름으로 진행돼왔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신청을 하고 접수증을 출력해 예선 작품 뒷면에 부착한 후 우편 혹은 삼성생명 지역단 및 지점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에 걸쳐 이뤄지며 예선을 통과한 200명은 5월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 연수원에서 본선 실기대회를 치른다.

본선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4명) △금상(15명) △은상(12명) △동상(20명) △특선(149명) 등이 수여된다.

이중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을 주며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고등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홍익대 미술대학,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장상이 수여된다. 본선에 오르지 못했더라도 예선참가자 중 장려상 400명, 입선 1400명 등 1800명을 별도로 선별한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수상인원이 1000명에서 2000명으로 늘었으며 고등부 금상 수상자도 3명에서 9명으로 늘어 많은 청소년들에게 수상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