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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스틸클럽 "수요기반 확대 위한 지원 강화 역점"

2015년도 제1회 이사회 개최, 올해 사업계획 확정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3.05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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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포스코 상무)은 5일 한국철강협회에서 2015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광수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신임 회장은 "공급과잉 및 수입재 증가로 인한 저수익 구조 등 현재 처해있는 스테인리스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스테인리스업계 간 경쟁 이전에 협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수출지원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는 '스테인리스 산업 생태계 안정화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서비스 지원 강화'에 기본목표를 두고 △스테인리스 수입재 대응 및 제도 개선 △스테인리스 산업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강화 △스테인리스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고 클럽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또 스테인리스 배관재 신수요 창출 및 수요확대를 위해 TV광고 등을 실시해 LH 및 건설사에서 스테인리스배관 적용 확대를 홍보키로 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는 새로 선임된 김광수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 이외에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이영식 포스코AST 대표, 서수민 DKC 대표, 오권석 코리녹스 대표, 이종욱 백조씽크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으며, 스테인리스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확산 등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산·유통 및 가공회사 5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