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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중소기업·협동조합 위해 변화의 고삐 죈다"

변화·혁신 강력 추진 '제도혁신추진단' 구성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3.05 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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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신임회장 당선을 계기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제도혁신추진단'을 구성·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총 3개팀으로 구성한 추진단은 송재희 상근부회장이 단장을 맡고 김경만 정책개발1본부장이 부단장을 맡아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먼저 '조직개편팀'은 투명하고 일하는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기능과 시스템 중심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제도혁신팀'은 중앙회 내 혁신과제를 발굴·개선하며 '공약추진팀'은 공약내용을 검증하고 추진로드맵을 작성·제시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앙회 내 비정상 관행과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조직혁신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협동조합계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함께 수렴하기로 했다.

박성택 중앙회 신임회장은 "앞으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중앙회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합과 소통으로 중소기업계의 단합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내달 중 혁신안에 따른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