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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유로6 라인업' 세계 최고 기술력 응집

신차원 혁신 선봬…"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1위 자리 확고히 다질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3.05 14: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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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트럭코리아가 5일 경기도 동탄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신제품을 선보였다. 

볼보트럭코리아가 △FH △FM △FMX 전 라인업에 걸쳐 새롭게 선보이는 유로6 모델은 750마력 엔진이 장착됐다.

뿐만 아니라 상용차업계 최초로 적용되는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쉬프트 듀얼클러치'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커넥티드 트럭' 등 운전자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첨단기술도 장착됐다.
 
특히 기존 트럭에서 사용되던 일반적인 자동변속기와 차별되는 'I-쉬프트 듀얼클러치'를 상용차 업계최초로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수동변속기 대비 연료손실이나 감속 없이도 신속하게 기어 변속이 이뤄져 주행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아울러 제품과 부품을 모니터 하는 진보된 개념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커넥티드 트럭'의 국내 서비스인 '마이트럭' 기능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웹에 기반을 둔 차량관리 시스템이다.

차량에 장착된 게이트웨이와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에 관한 최신 정보 및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연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고객에게 최고의 차량 운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 유로6 엔진은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 볼보트럭코리아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업은 유로6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무엇보다 배기량 증가나 출력 저하 없이 기존의 엔진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강한 힘과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550마력 및 650마력을 비롯한 다양한 엔진이 새롭게 추가돼 고객들 선택의 폭도 더욱 넓혔다.
 
볼보트럭의 전 라인업에 해당하는 △FH △FM △FMX 시리즈의 덤프트럭과 △트랙터 △카고트럭 등 총 9가지 모델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됐으며, △FMX 540마력 8x4 덤프트럭 △FMX 트라이뎀 덤프트럭 △FH16 750마력 트랙터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이 추가돼 제품 라인업이 총 13종으로 증가됐다.

이외에도 볼보트럭코리아는 새로운 유로6 모델 라인업 곳곳에 국내 운전자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했다.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인 일체형 무시동 에어컨과 상용차업계 최초로 개발한 볼보트럭 순정 내비게이션, 무선 작업리모컨 등 기존 옵션 항목을 기본으로 장착함으로써 고객들이 실제 느끼는 체감 가격 인상폭은 평균 3~5%미만의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부가세가 포함된 제품 가격은 △트랙터 1억6230만~2억5250만원 △덤프트럭 2억1470만~2억6160만원 △카고트럭 1억5530만~2억6390만원이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유로6 모델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월 말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해 불과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사전예약 판매대수가 320여대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사후 서비스나 고객 만족 부분에서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는 현재 수입 상용차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는 경기도 김포, 남양주 지역에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 확장 및 리모델링해 전국의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