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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KT, 5G 공동연구 협약 체결

표준·주파수 전략 포함 5G 필수기술 공동 연구과제 선정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05 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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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릭슨(CEO 한스 베스트베리)은 KT(030200·회장 황창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사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차세대 네트워크인 5G 관련 핵심 기술들의 연구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주요 협력 분야로 △5G 표준 △주파수 전략 △네트워크 아키텍처 △구축 시나리오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연결성 등 5G 진화를 선도하기 위한 필수 기술들을 공동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토마스 노렌 에릭슨 부사장 겸 무선제품군 총괄은 "5G는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로 향하는 업계의 흐름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우리는 10Gbps 이상의 초고속 전송속도를 구현하며, 현재의 LTE 네트워크보다 1000배 이상의 무선 네트워크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