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결합가족고객을 위한 혜택 앱 '올레 패밀리박스'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가족끼리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하고 매월 1인당 △보너스 데이터 100MB △멤버십 포인트 1000 △무료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가족 구성원 생일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가족 누구나 이용 가능한 파리바게뜨 케이크 50% 혜택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가입된 가족의 생일 월 1일에 자동 생성된다. 최대 할인금액은 1만원이다.
또한, 매주 시즌 테마에 따라 선곡되는 무료음악 100곡을 제공한다. 이 음악은 패밀리박스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기존 올레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결합 가능하도록 결합 대상 제한을 없앴다. 이전에는 신규가입 또는 기기 변경 후 익월 말까지 신청해야 모바일 간 가족결합이 가능했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올레 패밀리박스는 매월 10만여명·일평균 3000여명이 가입하며 이달 현재 약 40만명 이상 가입자를 기록했다.
한편, KT는 오는 31일까지 패밀리박스 신규가입 가족 전원에게 케이크 50% 혜택쿠폰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