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항공수요 증가 대응'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 설립

한국항공우주산업 비롯 10개 항공산업 전문기업 대표로 결성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3.04 18:04: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지난해 항공국가산단 확정과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하성용·이하 경남항공조합)이 4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공식 출범했다.

경남항공조합은 항공우주산업(KAI) 등 10개 항공산업 전문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4일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하성용 KAI 대표가 초대 이사장에 선출됐고, 이사 7명과 감사 2명으로 이사회가 구성됐다. 

경남항공조합은 이번 협동조합 설립을 계기 삼아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국가산단에 입주의향이 있는 항공업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항공관련 기술개발사업과 상호협력 과제를 수행해 조합원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경남이 국내 항공산업의 메카로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