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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설립 10주년 "보다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올해 금융포용 지원사업 본격 전개…소외계층 경제적 자립 도울 예정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3.04 1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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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트라이프생명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올해로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설립 초기 장학생 선발, 장애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아동지원에 초점을 둔 사업을 전개했으며 이후 아동에서부터 노인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해왔다.

현재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주요사업은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 △행복한 노후 및 은퇴 지원사업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지원사업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FSR)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 등이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약 115억원의 출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총 212개 기관과 약 5000여명의 장애아동을 지원했으며 단순히 지원금 전달에 머물지 않고 장애아동 복지현장의 창의적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및 육성하려는 노력을 지속 중이다.

2010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함께 '한국 베이비부머 연구(Korean Baby Boomers in Transition) 사업'을 시작, 한국 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학술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포용지원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메트라이프 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이를 위해 경제지식 함양과 재무 컨설팅을 위한 교육, 저소득 가정 저축계좌 및 다문화 사회적 기업 대출 등 금융서비스, 저소득 가정의 경제 현황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 후 지난 10년은 더 발전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새로운 10년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