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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순천시, 입장료 할인 협약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3.04 15: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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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4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만입장료 할인 등의 내용이 포함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해 박세연 드래곤즈 사장, 노상래 감독, 김태영 코치 등 선수단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은 앞으로 순천만정원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게 되며, 광양 홈구장에는 순천만정원 홍보물이 설치된다.

또 전남드래곤즈 경기 입장권을 갖고 '순천만정원(박람회장)' 관람 시 입장료 30%를 할인해주고, 반대로 순천만정원 입장권을 가진 관광객이 전남드래곤즈 광양 홈경기 입장권 구입 시에도 같은 비율의 할인률이 적용된다.

조충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28만 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1호로 지정되면 대한민국 정원도시로 우뚝 서고 드래곤즈 축구팬들에게 순천만정원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