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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국제통화 30분 무료 '알뜰국제' 요금제 선봬

중국·베트남·필리핀 3개국 적용…2년 약정 때 월 9900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04 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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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제전화사업자인 SK텔링크(사장 이택)는 알뜰폰 고객 중 국제전화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 국제통화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알뜰국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 출시를 통해 알들폰 잠재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선보인 '알뜰국제음성19'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9900원(부가세 별도)에 △국내 음성통화 30분 △문자 100건 △국제통화 30분을 기본 제공한다. 24개월 약정 때 매월 1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아 실제 청구금액은 월 9900원이다.
 
'알뜰국제19' 요금제는 △음성 30분 △데이터 100MB △국제전화 30분의 무료제공 혜택을 동일한 요금으로 누릴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을 초과할 경우 양 요금제 모두 △음성 1.8원/초 △SMS 20원/건 △데이터 51.2원/MB 요율이 적용된다.
 
무료 제공되는 국제전화 혜택은 중국·베트남·필리핀 3개국을 대상으로 00700 국제전화서비스 이용 때 지원된다.

SK텔링크에 따르면 무료 제공량을 초과하더라도 50% 이상 통화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개국 외 국가와 통화 때에도 00700 수퍼세이브 할인 요율 적용으로 보다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링크는 알뜰국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기본료 및 휴대폰 기기값을 포함, 월 2만원대에 해당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