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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 첫 단계 '튼튼한 피부장벽'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04 11: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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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 탓에 피부 건조증, 각질,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는 바로 피부장벽이 약화됐거나 손상됐기 때문입니다.

피부장벽은 피부의 다양한 기능 중에서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이 담당하는 인체 보호 기능입니다.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몸 안의 수분과 전해질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해주는데요.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 피부장벽이 손상되고 약해지면 피부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아 붉어짐, 발진, 가려움증, 홍조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해질 경우 아토피나 건선, 피부 건조증 등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죠.

손상된 피부장벽을 방치하면 수분이 계속 유출되고 외부 자극 물질이나 알레르겐이 피부 속으로 쉽게 침투하면서 자극을 받게 되는데요.

자극받은 피부는 다시 장벽 기능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게 되므로 피부장벽의 손상을 막고 손상된 장벽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제품을 사용해 이러한 악순환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강화시켜야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최근 이렇게 피부장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피부장벽을 강화시켜주는 화장품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

각 업체마다 다양한 기술과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의 장점으로 피부장벽 강화를 얘기하지만 무엇보다 건강한 피부에서 관찰되는 몰타크로스가 선명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약해지거나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개발된 기술 중 '몰타크로스'를 가장 유사하게 구현해 낸 기술은 MLE® 입니다. 이는 실제 건강한 피부의 구조와 성분을 가장 유사하게 재현해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인데요.

특허 세라마이드와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실제 피부 지질과 동일한 몰타크로스 구조를 가진 피부친화적 구조를 나타냅니다. 피부장벽 개선효과가 임상적으로 확인되는 등 피부장벽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세계적인 피부장벽 권위자인 '피터 엘리아스'와 '레슬리 바우만' 등 유수의 전문가들과 해외 유명 피부과학회에서도 우수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죠.

이와 관련해 정세규 ㈜네오팜 피부과학 연구소 박사는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보습제를 선택할 때는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장벽 회복 효과가 확인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이어 "시중에 판매되는 보습제 중 몇 제품은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장벽의 회복을 도와주는 효능이 확인된 바 있으니 제품을 주의 깊게 살펴 선택하고 사용해야 피부 트러블을 막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