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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원-전남사료, 국내 축산물 경쟁력 향상 MOU 체결

동아원 생물자원, 연 41만톤 달성 목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04 10: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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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합사료사업에 효율적 경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동아원 생물자원(손병두 대표)은 전남사료(정경오 대표)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동아원 여의도 본사에서 MOU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축산시장정보 교류와 영업조직 기술교육 및 현장컨설팅, 세미나 지원 등 고객인식가치(CRV)를 향상시키고자 점진적으로 검토·시행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고객사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사료는 핵심역량을 갖춘 영업조직과 안정적인 자금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 자체 생산하는 TMF 1500톤과 양돈배합사료 800톤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사료회사 간 MOU는 국내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와 품질혁신을 통한 국내 축산업계의 효율성 강화가 목적인 자율적 구조조정의 새로운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동아원 관계자는 "2015년 생물자원사업부문의 41만톤 달성을 위해 전남사료와 함께 양돈사료 6000톤, 비육사료 4000톤 판매목표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