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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8.38% "봄나들이 갈 때 경비 가장 걱정"

가고 싶은 봄나들이 장소 1위 '봄꽃축제'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04 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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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25명에게 '직장인의 봄나들이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직장인 78.46%가 '봄 나들이를 준비 중'이라고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가고 싶은 봄나들이 장소'를 묻는 질문에 51.67%가 '봄꽃 축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조용한 교외 또는 공원(18.33%) △박물관·미술관 등 전시회 관람(10%) △놀이동산(8.33%) △바다(6.66%) △산(5.01%) 등이었다.
 
봄나들이를 함께 가고 싶은 사람으로는 '부모님·가족'이라는 답변이 44.26%로 가장 많았으며 '연인'(31.09%) '혼자서'라는 의견은 11.48%였다. 이밖에 '친구'(9.84%) '직장동료'(3.33%)가 뒤를 이었다.
 
또 '최근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던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41.27%가 '일상생활이 따분해질 때'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상사의 잔소리·스트레스에 시달릴 때(30.16%) △예전에 다녀온 여행사진을 볼 때(9.52%) △저가 여행 상품 광고를 볼 때(7.94%) △나홀로 야근할 때(4.76%) △점심식사 후 식곤증 또는 피곤할 때(6.35%)라는 의견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봄나들이를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에는 '경비'라는 대답이 48.38%로 최다였다. 차순위는 △날씨(19.35%) △교통편(12.9%) △의상 코디(11.29%) △도시락 등 음식준비(8.07%)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