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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4·29 재보선 공모자 면접심사 돌입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3.03 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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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사무총장)는 3일 이번 4.29 재보궐선거지역 3곳에 대한 공모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새정치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위)는 지난달 25일 국회 본청 208호 사무총장실에서 제1차 공관위 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관악구(을) △광주광역시 서구(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4.29 재보궐선거지역 3곳에 대한 후보자 공모 일정과 심사방법 등을 의결했다.

이어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후보자 공모 접수가 진행됐고 △서울특별시 관악구(을) 2명 △광주광역시 서구(을) 3명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5명의 후보가 지원했다.

공천위는 지난 2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이들 후보에 대한 서류심사를 실시, 3일 10인의 후보에 대해 면접심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면접은 9시30분 부터 서울과 광주, 경기의 순으로 후보자 1인씩 진행한다. 이후 4일에는 단수후보 또는 경선후보를 발표하고, 복수후보 지역에 대해서는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경선을 실시한다.

경선 방식은 지난 제 67차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 것처럼 권리당원 100분의 50,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 100분의 50으로 반영한다.

새정치연합 공천위는 "남은 활동기간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 승리하는 후보를 선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