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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코스관리 외주 용역 수주 잇달아

체계적이고 과학적 코스관리·장비임대·부킹 비롯 토털사업지원 강점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3.03 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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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121440·대표 김영찬)이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솔트베이 GC 및 아세코밸리 GC 코스관리 외주 용역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1월1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솔베이트 GC(대중제·18홀) 코스와 더불어 지난 1일부터 오는 2020년 2월28일까지 5년간 아세코밸리 GC(대중제·9홀)의 코스를 관리하게 됐다. 

골프존카운티의 이번 용역 수주는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코스관리시스템과 함께 골프장 부킹, 광고 등 다양한 사업적 지원이 가능했던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특히 아세코밸리 GC의 경구 코스관리 장비 임대를 포함한 계약으로 골프존카운티가 직접 수입한 코스관리 장비를 저렴하게 제공, 초기 장비 투자 비용의 20% 이상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골프존카운티는 코리아, 다이아몬드, 힐마루 CC를 비롯해 자사 골프장 등 총 11개 골프장 207홀 코스를 관리하게 됐을 뿐 아니라 비용 대비 최고 품질을 제공하며 기존 관리 골프장들에 대해 매년 100% 재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연간 30회 이상 PGA 대회 개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골프 기업 IMG사와 지난 7월 코스관리 컨설팅 제휴를 맺었다. 이후 골프존카운티가 관리하는 골프장 실사 및 자문, 교육, 평가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코스관리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또 외주 코스관리 업계 최초로 한국잔디연구소와 코스 품질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포상제 및 자문, 교육을 통해 고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골프존카운티는 최근 코스관리 외주 시장 확대 추세에 맞춰 전문 시스템과 인프라, 골프존 및 토털 골프장업체로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5년 내 국내외 50개소 코스관리를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강효석 골프존카운티 코스관리사업 총괄 상무는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사업 전반에 있어 '패러다임 시프트'에 나설 것"이라며 "보다 합리적인 비용에 최고 품질과 전문화된 시스템을 제공해 코스관리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카운티가 이번에 수주한 솔트베이 GC는 지난해 그랜드 오픈한 대중제 골프장으로 경기도 시흥시 염전 부지 위에 설립된 친환경 골프장이다. 아세코밸리 GC는 올 상반기 새롭게 문을 여는 대중제 9홀 골프장으로 46타석 규모의 인도어 연습장을 보유했으며 접근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