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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대한스키협회 공식 후원사 등록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핵심 6개 설상 종목 국가대표팀 후원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3.03 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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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신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스키협회와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신한금융은 동계 스포츠 핵심 종목인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노르딕복합의 6개 설상종목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국가대표팀이 오는 2018년 평창 올림픽 등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신한금융그룹은 대한스키협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의 공식 후원사로 권리를 획득,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국내 설상종목 대회에 대한 브랜드 권한도 갖게 된다.

이 부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3년 앞둔 시점에서 신한은 그간 상대적으로 빙상종목에 비해 지원이 부족했던 설상종목을 후원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설상종목에서도 올림픽 메달이 나올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이재찬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은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다가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