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3일 제22대 회장선거를 실시, 39명 가운데 30명(표)의 지지를 얻은 박용하 후보(67·와이엔텍 회장)를 새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상의에서 열린 제22대 1차 임시 의원총회 중 특별·일반의원 40명 가운데 39명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30표를 얻어 9표에 그친 안종식 유진기업 대표(65)를 누르고 회장에 선출됐다.
고려대를 졸업한 박 회장은 15~18대 네 차례에 걸쳐 12년간 회장직을 역임, 이번까지 5회 회장을 지내게 됐다. 새 회장의 임기는 향후 3년이다.
한편 의원총회에서는 부회장에 대신기공 김철희 사장, 감사에 LG화학 유재준 임원과 퍼시픽기계기술 이용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