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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대전시 콜센터 위탁사업자 오는 30일 마감

운영·인증·수상 실적 따라 최대 4~6점 가점 부여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03 11: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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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는 시민의 권리의식 행상과 행정서비스 환경변화 및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의 전화상담 부담을 감소시켜 업무 전념을 통한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전시 콜센터 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위탁기간은 오는 5월15일부터 2017년 5월14일까지 2년으로 23억74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예산을 책정한 상태다.

운영인력 규모는 관리자 4명, 일반 상담사 24명까지 총 28명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대전광역시 콜센터 대표번호 120 유지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현 상담사 고용승계(100%)로 업무의 연속성과 고용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위탁조건이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최근 3년 이내에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기업체 등과 20석(단일규모, 동일사업장) 이상의 인바운드 콜센터를 위탁 또는 도급받아 운영한 실적이 있는 사업체여야 한다.

주요 위탁사업 내용은 △콜센터 운영 수행을 위한 최적의 콜센터 ASP 임대 서비스 제공 △민원상담안내 △전화교환업무 △인력채용 △교육훈련 및 평가 △각종 상담결과의 체계적·주기적 분석 보고 등의 업무다.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방식으로는 기술능력 80점, 가격 20점 배점 기준으로 하며 평가결과 총점 70점 이상인자가 없을 경우 재공고할 수 있다.

특히 기술능력평가 중 사업수행실적과 경영상태에 따라 각각 최대 6점, 국내외 인증 보유 실적과 수상실적에 따라 각각 최대 4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이번 대전시 콜센터 위탁운영 사업자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며 대전시 시민봉사과 종합민원담당(시청 2층)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설명회 및 평가는 오는 4월 중 별도 통보예정이며 수탁기관 선정결과는 사업자 선정 후 5일 이내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단, 추진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현재 대전시 콜센터는 kt cs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