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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코딩 전담강사 매년 1200명 이상 3년간 양성

미래부, ICT 대연합·SK플래닛과 창의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03 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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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7년까지 3D프린팅과 코딩교육 전담교사 3600명 이상이 양성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에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경상현, 이하 ICT 대연합)·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창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3차원(3D)프린팅과 코딩 등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초등학교 컴퓨터교실 전담강사를 3D프린팅 전문강사로 양성하고, 양성된 강사들을 활용한 초등학생 대상 3D프린팅 체험·활용교육 실시 및 창의역량개발 경진대회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SK플래닛은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자 양성프로그램인 T아카데미를 통한 강사 양성 전반을, ICT대연합은 분야별 3D프린팅 커리큘럼 교재 보급 및 경진대회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3년간 매년 1200명 이상의 전담강사를 양성하고, 20만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3D모델링과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3D프린팅 창의 메이커스(Makers) 1000만 교육계획기반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