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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5.84% "직업, 경제적 보상 가장 중요"

10명 중 8명, 5년 내 이직계획…평생 직장 '옛말'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03 1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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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356명에게 '직장인이 선호하는 직업가치관'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직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가치관에 대해 25.84%가 '경제적 보상'이라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음으로 △직업안정(21.34%) △몸과 마음의 여유(20.22%) △성취(19.1%) △도전과 변화(4.49%) △사회적 대인관계(3.37%) △애국(3.09%) △지식추구(1.92%) △명예(0.63%)라는 대답이 이어졌다.
 
'현 직장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보통'이라는 답변이 33.71%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적당히 만족'(26.4%) '불만족'(25.28%) 두 항목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매우 불만족'도 8.99%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그에 비해 '매우 만족'은 5.62%에서 그쳤다.
 
이어 '향후 5년 이내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8.65% 라는 높은 비율로 '그렇다'고 답했으며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옛말이라는 데에 동의한다'는 직장인이 60.67%에 달해 응답에 무게를 실었다.
 
'향후 10년 후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꿈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는 대답이 88.76%였다.

이런 가운데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가 52.81%, '불확실하다'가 47.19%였다. 이처럼 목표나 꿈을 갖고 있다는 대답에 비해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퇴직나이에 대한 질문에는 '60세~65세'가 21.0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6세~60세(19.1%) △51세~55세(20.22%) △46세~50세(18.26%) △65세 이상(12.36%) △41세~45세(8.99%) 순으로 집계됐다.